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통영시가‘농업용 면세유류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월말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면세유 가격이 9월 기준 평시 대비 약 45%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조금 9,500여만 원을 지원한다.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용한 휘발유, 경유, 등유 3종의 면세유류 총 사용량의 50%(실사용량 42리터에서 최대 14,600리터가능. 단 42리터 이하와 14,600리터
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이공계에 관심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내진설계 기초실험 및 실습교육에 참가했다. 참가에 앞서 동원고에서는 코로나19 및 단체 체험활동 관련 2차례에 걸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센터로 이동하였다.이번 행사는 지진재해 예방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으며 시작하였다.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과 피해 지역들, 피해의 정도가 다른 이유에 대해 알아보며 내진설계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피해 규모를 확인하였다. 또한 지진에 의해 가해지는 진동의 방향에 따라 내진설계가 달라지는 점과 우리
겨울철 식탁의 든든한 건강음식 굴의 계절이 왔다. 제26회 한려수도 굴 축제가 코로나19를 떨쳐내듯 지난 15일 통영 죽림에서 열렸다.굴수하식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이 주최하는 굴축제는 통영의 대표 수산물로 수확 시기를 맞아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이날 굴축제는 각종 굴요리 시식회와 어린이 사생대회, 많은 트롯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공연 등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입과 귀를 즐겁게 했다. 무료로 제공된 굴요리는 굴숙회무침, 굴전, 굴탕수, 굴만두, 굴깍두기 등 다양한 요리로 굴의 풍미를 전했다.개막식에는 업종 및 지구별 수협장, 정점식
오는 31일까지 2개권역 수행기관 서류접수 후 심의거제시는 연말 계약기간이 끝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개 수행기관을 새로이 공개 모집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수행기관의 계약기간관 계약 기간이 2022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할 2개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개모집 하는 사업은 시 관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공모기간은 10월 17~31일까지며, 거제시 2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수행기관 2개소를 선정한다.신청 자격은 관내 시설을
거제 탑포항 수중정화로 해양쓰레기 700kg 수거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지난 17일 거제시 탑포항 어촌계를 찾아 지역민과 함께 합동으로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통영해경은 연안 해역의 수중 지형지물 확인과 수중환경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잠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수중정화 봉사활동은 실시하지 못했었다.최근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찾아가는 수중정화활동에 나선 통영해경은 거제 탑포항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거제・통영 일원 마을어항 6곳을 방문하여 수중정화 봉사활동과 함
화환 쌀 10kg 24포 광도면에 기탁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24포를 18일 광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 15일 굴 소비촉진을 위해 10여명의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열린 한려수도 굴축제에 축하용 쌀화환으로 받은 것이다.굴수하식수협은 국내 굴 유통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1964년 7월 5일 조합 창립 이래 1972년 경남일원에서 전국구로 규모를 확대하였다. 현재 2명의 상임 임원과 52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용남면에 본소를 두고 여수지소와 북신
배윤주 회장, "기후위기 속 바다양식산업 대응책 마련해야"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회장 배윤주)’가 지난 13일 양식어업의 위기와 발전방안에 대한 워크샵 형태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통영지소 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통영시 양식산업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통영시 어업진흥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남해수어류수협, 어류양식 어업인들이 함께 했다.최근 해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저수온에 따른 어류폐사 등 양식산업 전반에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통영지역 양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통영시지사협) 지은희 민간위원장이 지난 13일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은희 해송노인전문요양원장은 2019년부터 통영시지사협 민간위원장으로서 지역복지 민관협력체계 구축·운영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2021년‘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추진, ‘통영시 어깨동무 네트워크’구성 등 지역 내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인명피해 없었지만 부주의한 운항에 아찔통영 산양읍 수륙항 앞 해상에서 욕지도로 가던 여객선과 양식장관리선이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 15분경 통영시 산양읍 수륙항 앞 해상에서 여객선 A호(307톤, 승선원 172명)와 양식장관리선 B호(3.52톤, 승선원 5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또 현장 확인결과 양측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선체 파손도 경미하여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확인했다. 양측 선장의 음주 측정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자세한
대분분의 사업장이 최저임금와 근로기준법을 준하고 하고 있지만 여전히 10% 가까운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임금명세서 교부는 받지 못하거나 엉터리 임금명세서를 받는 비율이 높다.이에 통영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는 2021년 11월 19일부터 교부의무화 된 임금명세서 발급 등 근로기준법 준수 및 최저임금과 근무환경 변화를 파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본 조사는 최저임금 준수나 그 영향을 파악하여 최저임금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및 통계법에 따라 비밀을 보장된다.참여 방법은 통영시노동자종합
한산대첩 430주년 및 한산도 통제영 창설 429주년 기념(재)제승당영구보존회(이사장 조정호)가 지난 11일 오전 한산도 제승당 충무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향사를 봉행했다.이날 향사에는 한산대첩 430주년 및 통제영 창설 429주년을 기념하고, 성웅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관, 주민 및 방문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매년 음력 구월 중정일에 봉행되는 이날 향사에는 남해안별신굿 악사의 제례악이 제승당 공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삼헌관의 헌례와 승전무 공연이 이어지면서 제승당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올
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가 오는 17일부터 10일간 제220회 임시회를 연다.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에서 다룰 23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택시 1대 감차 보상비 2,750만 원...업계 불만택시 영업이 어려워 기사들이 대거 떠나고 있는 통영지역 택시 감차사업이 진행되고 있다.통영시는 지난 9월 2차례의 감차위원회를 열어 택시 감차 대수와 보상금액 등 가닥을 잡았다.시는 제4차 택시 총량제 시행에 따라 통영시 적정대수 확정고시 573대(경남도, 2020년 7월)에 따라 과잉공급된 관내 택시 감차로 서비스 향상 및 운수종사자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택시 감차 규모는 올해 9대(개인택시 면허취소 1대 별도), 2023년 10대, 2024년 17대로 결정했다. 감차에
지난 8일 마산합포구 추모식...통영 유족 정영만 선생 참석통영지역 1천여명 희생자 추정...유해발굴 등 진실규명 절실"거창·함양·합천·산청·창녕·진주의 어느 산골짜기에서, 하동·김해·밀양·양산의 어느 강가나, 남해·사천·거제·통영·창원의 바닷가에서, 고성·의령·함양의 벌판 어느 골짜기에서 영문도 모른 채 공권력에 의해 학살 희생당한 영령들에게 맑은 술 한 잔 올리오니 부디 영면 하소서“ 심우태 의령유족회장의 축문이 참석 유족들의 눈시울을 적셨다.지난 8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72주기 경남 합동추모제가 경남유족회가 주최로 마산합
군, 올해 6회째 맞아 약 10만 관광객 기대각종 무료시식회 등 체험행사...3일간 공연청정바다 고성군의 대표수산물 가리비 축제가 내달 4일 열린다.고성군은 미FDA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가리비 수산물축제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11월 4일부터 남포항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내 가리비 최대 생산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을밤 가리비와 함께 추억속으로’를 주제로 6회째 열린다.축제는 첫날 ‘5060 가을밤 콘서트’로 개막해 이튿날 7080 추억여행 낭만콘서트, 3일째 청소년 콘서트로 3일간 공연은 계속된다.관광객들
일부 숙박업자들 수익 감소 이유로 반대 입장올해 101개 스포츠대회 유치 선수단 ‘수용 한계’고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수익 감소를 우려하는 일부 숙박업자들과 많은 군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향후 긍정적 효과가 설명되었다.고성군의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현황을 보면 △2019년 20개 △2020년 46개 △2021년 64개 △2022년 101개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하지만 대회에 참가하는 수많은 선수단과 관계자,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체(자)를 공개모집 한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했으며, 올해 12월 31일 기존 위탁체(자)의 위탁 기간이 만료되면서, 2023년부터 새로이 운영할 위탁체(자)를 모집 한다.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28개 어린이 단체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영양식단 보급, 먹거리 위생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방문지도, 종사자 교육, 레시피 보급 등 어린이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위탁체(자) 신청 자격
무료관람권과 기념품 등 이벤트 준비거제식물원이 2020년 1월 17일 개원한 이래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10일 기준 거제식물원 관람객 수는 총 98만 5,201명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재유행으로 2020년에는 74일 개방했고, 2021년에는 관람객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거제식물원은 거제 대표 관광지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특히 대표 관람시설인 △정글돔 △정글타워 △정글카페 △식물문화센터의 다양한 체험활동 △사계절 전시공연 프로그램 △농업개발원과 연계한 볼거
납세자에 유리한 과세 적용해 108건 환급거제시는 2018년부터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 및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과세관청으로부터 위법·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권리를 침해받은 고충사항에 대하여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고, 납세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방세 납부가 곤란한 납세자가 기한연장, 징수유예 등을 신청할 경우 세무부서의 의견 제출을 받아 납부기한을 유예한다. 유예가 부적합한 납세자에게는 상황에 맞는
거제시 남부면 혁신주민센터의 개청식이 지난 11일 열렸다.이날 개청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건립 30년이 지나 리모델링된 새 청사를 축하했다.신청사는 지상2층 전체면적 1,831㎡규모로 리모델링 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거제우체국 남부출장소, 작은도서관, 공유주방이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실, 회의실 등이 있다.윤길정 주민자치회장은 “때로는 주민 화합 공간으로 때로는 면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잘 활용하여 거제시의 관광 일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개청된 청사는 2021년 혁신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