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10여 년 전 통영에 위치한 중형조선소 6개가 문을 닫았다. 남은 조선소는 모두 기자재공장으로 전락했다. 이로인해 근로자들이 지역을 떠나게 되면서 인구가 급격하게 줄고 지역경제가 쇠퇴하기 시작했다.수년전 성동조선소를 살리려고 노력했는데 못 살렸다. 당시 통영‧고성이 하나가 되어 지역민의 염원을 전달했다면 힘을 더 받아 기업을 살렸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은 안정국가산단에서통영‧고성이 하나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곳은 2011년 조성이 완료된 안정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리
통영·고성이 통합하면 먹고사는 일에 최우선을 둬야 한다.인구소멸지역인 탓에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통영은 이미 가용할 토지자원이 부족해 더 이상의 산업체가 들어갈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에 비해 고성은 공단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조업을 유치하여 먹고사는 일에 전념해야 하는 것이 지도자가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이다. 3섹터를 하든지, 민간기업을 유치하든지 행정에서 결정한 뒤 지자체에서 인프라를 조성하고 세금을 낮춰주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체 유치를 위한 특단의 전략을 세워야
통영, 고성 둘 다 위기감 인식 “합쳐야 한다”인구소멸지역 대응, 항공조선에 문화관광산업으로 시너지 기대“통영과 고성의 찬반 토론회를 개최한 지 12년이 지났다.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하현갑 고성신문 대표는 “고성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넓은 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다. 드론, 항공, 조선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인구가 줄어들고 인구소멸도시로 들어가면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하 대표는 “통영과 고성은 국회의원 선거구도 하나일 정도로 역사성과 정서적으로 하나의 맥에서 출발한다. 과거에는 시군이 통
▢ 프롤로그―시·군행정 통합의 필요성▢ 공통점—역사, 문화, 사회 등 통합의 시작■ 통합을 바라는 사람들▢다른 도시는 어떻게 하고 있나(통합의 장‧단점)▢통합 협의체의 필요성(추진위 구성)▢마무리-통합의 숙제, 간담회제목: 10년전 고성은 통합에 반대, 지금은 “독자생존 힘들다”통영‧고성의 행정구역 통합문제 논의는 15년전인 2009년과 2011년부터 활발하게 논의되어 왔다. 이때의 고성지역 반응은 어떠했는지 살펴본다.당시(2011년 6월말 현재) 통영시 140,346명, 고성군 57,232명, 거
▢ 프롤로그―시·군행정 통합의 필요성■ 공통점—역사, 문화, 사회 등 통합의 시작▢통합을 바라는 사람들 1,2,3(통영, 고성)▢다른 도시는 어떻게 하고 있나(통합의 장‧단점)▢통합 협의체의 필요성(추진위 구성)▢마무리-통합의 숙제, 간담회 한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조상대대로 살아온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훼손할 수 있음을 감안하면 임의적인 행정구역 개편은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옛부터 동일생활권을 가지고 있었던 통영과 고성은 문민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거제까지 합하여 동일 행정구역으로 논의했던 적이 있
■프롤로그―시·군행정 통합의 필요성 ▢공통점—역사, 문화, 사회 등 통합의 시작 ▢통합을 바라는 사람들 1,2,3(통영, 고성) ▢다른 도시는 어떻게 하고 있나(통합의 장‧단점) ▢통합 협의체의 필요성(추진위 구성) ▢마무리-통합의 숙제, 간담회 “통영·고성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다. 사회문화·경제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상호보완적 전략으로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보자.” ▢ 통영고성 인구 합쳐도 169,159명2024년 2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