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3.8억 원을 조기 확보해 올해 연말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고성군 유스호스텔 당초예산 26.4억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추가로 73.8억원을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아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이스(MICE)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3월에 착공해 현재 약 30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 4,366㎡(약 48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되었다.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6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는 등 해양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해소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4일 S
이순신 장군이 왜선 31척을 격침한 제2차 당항포 해전 승전일을 기념하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회화면 양지공원과 당항포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개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여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계획하고 있다.□ 풍성한 축하공연과 지역민 화
고성군은 지난 3월부터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 근무 등으로 인해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주말, 공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의 협력 사업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5년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며,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돌봄 전담 교사를 배치하여 2개 반을 운영하며,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 이하 협의체)는 오뚜기SF(주)(대표 맹성주)와 함께 ‘나눔 돼지 저금통 모금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지난 4일 오뚜기SF(주)를 방문하여 돼지저금통 50개를 전달했다. 나눔 돼지 저금통을 분양받은 임직원은 오는 12월까지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채워 협의체로 기부하게 된다.마련된 기부금은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필요 물품이나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오뚜기SF 맹성주 대표는 “지역을 위해 무엇을
고성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서포터즈 및 프로젝트팀 교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해당 교육은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홍보 및 확산을 위해 도시재생 서포터즈 활동가를 모집하고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영상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최근 사회관계망(SNS)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짧은 영상(쇼트폼)을 통한 도시 재생 사업 홍보라는 점에서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홍보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고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가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9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현장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현장을 방문한 박완수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고
고성군은 2일 고성읍 중심지에 위치한 삼한시대 소가야의 대표 생활유적인 ‘고성 동외동 유적’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정 예고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유적 주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동마을 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성 동외동 유적’은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발굴조사는 1970년 국립중앙박물관을 시작으로 1974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했다. 그리고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중앙부와 남쪽, 서쪽 사면을 조사한 결과 ‘새무늬 청동기’가 발견됨으로써 생활유적의 가치가 높아졌다.또한 고성 동외동 유적은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중화)은 3월 27일과 29일 이틀 간 고성 관내 폐교 중 미활용 폐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대표들, 고성군청 및 폐교 소재 면사무소 업무담당자와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실시, 향후 4~5월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성교육지원청은 폐교 활용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 폐교재산 활용 계획 수립 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상시 협의체인 지역협의체를 지난 3월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개인에게 대부 등으로 활용되다가 현재는 활용되지 않고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도 77호선 고성∼통영 국도 건설공사(18.5㎞) 구간 중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에서 동해면 장좌리를 잇는 3.4㎞ 구간을 3일 오후 2시 먼저 개통했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은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해 선형 개량 공사를 진행해 직선화했다고 부산국토관리청은 전했다.이날 우선 개통으로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부터 동해면 장좌리까지 운행 거리가 5.2km에서 3.4km로 줄어든다.이에 따라 통행시간도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 도로 이용자 편익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부산
고성군은 가공상품의 부가가치를 올리고 고성군 농식품의 경쟁력확보와 판매증진을 위해 ‘2024년도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교육’을 진행했다.이에 5일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직접 디자인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체 포장 디자인이 없거나 기존 디자인의 포장 개선이 필요한 농업경영체 9명을 선정하여 실시됐다.교육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브랜드 및 마케팅 이론교육과 더불어 1:
고성군은 4월 2일 군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문동주 상병의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故) 문동주 상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되었으나, 전쟁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무공훈장을 수여 받지 못하고 있었다.이에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되어 무공훈장이 70여 년이 지나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은 6·25전쟁에서 목숨으로 위기에 처
"무허가 고압가스 공급업체 봐주기는 없었다"는 고성군의 입장 발표에 대해, 해당 사건을 고발한 민원인이 반박에 나섰다.고성군은 지난달 말 "무허가 고압가스 업체 봐주기는 없었다. 수사를 통해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최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에 해당 사건을 고발한 민원인은 지난2일자로 반박 입장문을 내고 "변명과 거짓으로 일관한 고성군 입장문에 실망과 분노가 차오른다"고 했다.해당 민원인은 "봐주기 증거를 제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위반한 고발대상은 무허가 시설을 사용한 업체, 제이엘 중공업과 무허가시설에 가스를 공급, 판매
고성군이 가스공급업체 관련 논란에 "봐주기 논란”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입장ㄹ을 밝혔다.고성군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을 위반하였다는 민원이 있어 고압가스 저장시설 관련 업체를 신속하게 고발했으며, 수사 결과 무허가 고압가스 저장시설 관련한 사건은 불송치(혐의없음)로 수사 종결되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민원인이 최근 수사 종결된 사건에 대해 고발한 사안은 수사중에 있고 우리 군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고압가스 공급업체에 대한 봐주기는 없었으며 수사를 통해 반드시 그 전모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이다.고성군
고성군은 2일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고성군상공협의회, 거제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오현 고성군 상공협의회장,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을 통한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외국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유
고성군 농업기술과 강재영 주무관이 지난 3월 26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옥수수 분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됐다.현장명예연구관은 농업기술 개발 계획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통 활성화와 연구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농업 현장 점검 및 기술 수요 발굴 등을 목적으로 위촉된다. 이들은 연구 성과 및 계획에 대한 양방향 소통으로 현장 연구 확산에 기여하고, 현장 요구 기술 수요 발굴로 농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강재영 주무관은 고품질 고성 옥수수 품종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지난해부터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된 고성군 생활개선회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환경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반’ 20명 전원이 환경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 리더 탄소중립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자 진행된 교육이다.참여자들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원리 △대상별 교육과정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등을 교육받고 자격시험 응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자격증을 취득한 생활개선회 임원
본지 3월 22일자 5면 "불법 가스설치 업체 비호한 공무원고발" 기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성명서를 내고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27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고성군수의 무허가 가스공급업체에 대한 면죄부 의혹 등에 대해 경찰과 검찰의 강력한 수사를 요청했다. 또한,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정점식 통영·고성 국민의힘 후보에게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무허가 설비를 시공한 가스공급업체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 민원인이 고성읍의 한 조선기자재
경상남도 기념물인 ‘고성 동외동 패총’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경남도에 따르면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 404-1번지 일원의 낮은 구릉(해발 32.5m)에 형성된 동외동 패총이 국가유산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018년 기본조사를 시작해 2023년까지 발굴조사,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동외동 유적은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계망(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낙랑,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5일 동키치킨(대표 하영수)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4호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날 김성진 위원장은 동키치킨을 방문해 하영수 대표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협약식을 진행했다.하영수 대표는 “평소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있어서 후원 활동을 하던 중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복지사업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나의 나눔 활동으로 고성군민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면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김성진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