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통영의 대표적인 수산식품이다. 그러나 굴생산에서 나오는 굴껍데기는 전체 수산 부산물의 78% 인 연간 약 30만톤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약 7만톤만이 활용되고 나머지 약 23만톤은 방치되고 있어, 이로인한 미생물로 인한 환경오염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굴껍데기는 굴종패용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많은 양은 야적, 방치되거나 매립, 해양투기돼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야적 방치되는 굴패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양배출 처리비용에만 연간 45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버려지는 통영지역의 굴껍데기를 재활
거제시 장승포동 연안에서 담치류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패류채취금지령이 내려졌다.지난 3월 18일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 거제 장승포해역의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 법정 기준치(0.80mg/kg)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신속히 패류채취 금지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장승포동 연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 2.6㎎/kg을 기록했다. 구조라 지역에서는 담치류에서 기준치 이하가 검출됐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경남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18일 통영
고성시장 여성상인회(회장 이외옥)는 지난 12일 시장을 돌며 환경정화 및 깨끗한 시장 만들기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담배꽁초, 종이컵, 비닐봉지 등 쓰레기를 정리하며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성시장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여성상인회는 앞으로 매월 2회씩 장날 다음날을 정해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외옥 회장은 “고성시장 환경 개선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상인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시장을 찾는
고성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업무 및 읍정 주요 추진사항과 함께 고성읍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사회단체의 협조 및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고성읍은 협의회 회원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고성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 및 고성소방서 119 응급처치 장비 대여사업 등을 홍보했다.고성시장상인회는 고성시장 장날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용주차장 이용 활성화 홍보를, 남산을 사랑하는 모임은 남산공원 꽃무릇 축제를 향한 관심을, 고성읍 주민자치회는 공룡나라
고성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센터장 성민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성군은 고성수도센터와 함께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지난 13일자로 밝혔다.‘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의 주요 기술로는 △유량·수압 실시간 감시 △관 세척 인프라 구축 △자동드레인 및 재염소 설비 설치 등이 있다.고성군은 총사업비 2,520백만
고성군은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공익직불제를 적극 추진하며 지난해 8,753농가를 대상으로 147억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기본형 공익직불제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어야 하며, 지급대상 농지 1,000㎡ 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 등 지급대상 농업인 자격요
거제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으로 김점수 전 부회장이 당선됐다.거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과 임원선출을 위한 제11대 의원이 참석하는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경선을 통해 김점수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거제상의 역대 회장은 대부분 추대로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회장이 결정됐다.김점수 회장은 “부회장·감사·상임의원·특별의원·일반의원들과 합심·단결해 회원업체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 재임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총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다미르 쿠셴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를 만나 거제시-크로아티아 도시 간 교류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박 시장은 “거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doborodošli(크로아티아어, 환영합니다)”라며 “지난 2022년은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으로 두터워진 양국의 사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이 새로운 30년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거제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쿠셴 대사는 “오는 5월 인천-자그레브
거제시는 둔덕면에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거제둔덕기성 인근에서 둔덕기성 보다 3배 규모의 토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1일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과 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는 현장조사를 통해 국가 사적 둔덕기성이 기존이 석축으로 만들어진 성곽부분만이 아닌 토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거제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외 2명은 8일 현장확인을 재실시하여 토성의 흔적과 범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발견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구전으로만 전하던 거제둔덕기성 토성의 존재를 확인하고 거제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연
욕지풍력㈜ 정광진 대표와 임원진은 지난 7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욕지풍력㈜는 지난해 통영시와 기부약정 체결을 통해 2026년까지 통영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정광진 대표는“지역사회 상생과 지역인재 육성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목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통영시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후원에 크게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지역
무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양렬, 민간위원장 한부영)는 지난 7일 무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무전지사협 2024년 주요활동으로 충무요양병원과 협약한 ‘백세청춘! 장수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과 ‘저소득층 가전제품 지원 사업’은 작년에 이어 계속 진행되며, 취약계층에 육류, 과일 등으로 구성한 단백질 꾸러미를 제공하는 ‘건강지킴! 영양지킴! 단백한 꾸러미’ 특화사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부영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올 수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복연, 손창원)는 지난 7일 미수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2024년 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이음, 행복이음, 함께이음 미수동!’을 비전으로 선정하고, 지역의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 내어 건강하고 행복한 미수동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조복연 위원장은 “남의 손을 씻어주다 보면 내손도 깨끗해지고, 남의 귀를 즐겁게 해주다 보면 내 귀가 따라서 즐거워지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다 보면 내 앞이 먼저 밝아진다”
산양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윤실)와 한화오션 통영사랑 봉사회(회장 정귀진)는 지난 9~10일 봉사자 1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양읍 신봉마을회관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자들은 노후된 마을회관 벽면 손상된 부분을 페인트칠로 보수했다. 또 내부 도배, 장판을 교체해 이전과는 달리 깨끗해진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김윤실 산양읍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재열 산양읍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광도면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8일 오후 광도면 도로변 위주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광도면 직원과 광도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광도면협의회·광도면새마을부녀회 그리고 (사)빛과길 회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북통영IC에서 이마트까지 1.5km 구간을 꼼꼼하게 살피며 담배꽁초, 스티로폼 조각, 플라스틱류 등 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도면에서는 코스별로 직원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청소에
용남면체육회는 지난 8일 용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 체육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임 조문석 회장은 “면민 체육대회 많은 면민들이 참가해 즐거운 잔치가 됐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시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냈다”며 “회장직은 이임하지만 회원으로서 용남면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취임 김동명 회장은 “웅비하는 용남! 행복 용남! 슬로건에 발 맞춰 면민 체육 복지
(사)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지회장 박갑원)는 지난 8일 노인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정점식 국회의원, 김미옥 시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박갑원 회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지회 임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회의는 2023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와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집행관련 회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박갑원 지회장은 “지난 한 해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회원님들
바다와 밤이 아름다운 두 도시 통영과 여수의 미술협회가 만나 지역미술문화를 공유하는 24번째 통영·여수 정기미술교류전이 열린다. 통영시민문화회관 남망갤러리(제1, 2전시관)에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통영과 여수는 1998년에 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문화․예술․관광․경제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지역 모두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청정해역과 호국충절의 이미지를 지님과 동시에 바다와 밤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유명하다.통영·여수 정기미술교류전은 격년으로 상호도시에서 개최되어 2년 만에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제석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 학생과 교직원 등이 긴급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통영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1분께 통영시 제석초등학교 급식소 옆 쓰레기분리 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오후 2시께 발생한 화재는 제석초등학교 5층 규모 본관동 3000㎡가 반소되고 차량 13대가 전소됐다. 전교생은 1,139명이나 화재 당시 학교에는 일과를 끝내고 귀가한 1~4학년을 제외하고 방과후교실 참가자, 수업 중인 5~6학년, 교직원 등 550여 명이 있었다.학생들과 교사들은 신발을 제대로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민)은 지난 6일 새학기를 맞아 거제용산초등학교 및 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개교한 거제용산초등학교 주변에서 오전 8시부터 학교 주변 주요통학로의 교통안전 점검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거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거제용산초등학교 교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박정민 교육장은 “거제용산초등학교 뿐 아니라 모든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면밀히 점검하고 분석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 환경교육실무회의’를 통영시환경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통영시 환경교육 협력실무회의는 환경교육 기관들의 연대협력과 환경교육도시 시책 실현 기반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통영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이날 회의는 통영시 환경과,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환경교육센터,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 담당자가 참석했다.이 회의에서는 4개 시책영역, 12개 이행과제, 4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