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지난 15일 오전 통영시 KB국민은행(통영지점)과 새통영농협(안황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사건은 지난 8월 19일 KB국민은행(통영지점)과 9월 6일 새통영농협(안황지짐)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저금리 대출문자를 수신하고 “기존대출금을 갚아야 저금리대출이 가능하니, 기존대출금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전달해 달라”는 범인에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다. 당시 은행 직원들은 현금인출을 지연시키고 112에 신고하는 등 각각 3,000만원과 3,700만
통영산림조합(조합장 허일용)은 지난 14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임산물 생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영 관내에서 조경수재배자, 고사리재배자 등 임산물을 생산하는 산림조합 조합원과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임산물 재배정보공유, 판로처 확보 등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참석했던 한 조경수생산자는 “조경수 생산에 관련된 각종정보제공과 통영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산림조합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통영산림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물 생산자와 임업인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현장서비스를 확대하여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주최하고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10월 1일부터 30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2공룡엑스포는 ‘끝나지 않은 모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성군에는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수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다. 1982년 1월 국내 최초로 하이면 상족암에서 발견됐고,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면서 경남 고성은 공룡발자국 화석의 보고로 널리 알려졌다.2006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다섯 번의 ‘
통영거제시민모임 소장 자료 경남도에 기증피해자 존엄회복 위한 역사관 건립 기대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 등 각종 관련 자료들이 ‘경남도 지정 기록물’이 되었다.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소장 자료 3만7,171점이 '경남도 지정 기록물'로 되었다고 밝혔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자료가 전국 지자체에서 지정 기록물이 된 것은 경남도가 첫 사례다.통영거제시민모임 송도자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 회복과 역사정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한 생존 피해자
춤.소리.음악 등 어우러진 마을공동체 문화 재현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에 마을 공동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양화마을에서 오늘 11일 '거제양화마을별신굿'을 개최한다.남해안 별신굿(국가무형문화재)은 춤·소리·음악·가락 등을 아우르는 종합예술로써 거제를 중심으로 통영시 일대의 어촌과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 갈도, 죽도 등지에서 벌어지는 공동제의다. 별신굿은 마을의 공동체 문화인만큼 축제적 기능, 종합예술적 기능 등 다양한 요소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다.양화마을은 과거 별신굿이 크게 연행했던 곳으로 마을 공동체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
선수단 20명 참가 '시니어부' 대상통영의 시니어 댄서들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2022년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국 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3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어르신부, 시니어부, 장년부, 일반부 등 모두 4개의 부로 진행되었다.통영시댄스스포츠협회(회장:김경애)는 감독 및 코치를 포함해 20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시니어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태풍으로 인해 통영 산양초등학교의 수백년 된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교문을 덮쳤다.6일 오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산양초등학교를 비롯해 산양중학교, 통영여자고등학교 등을 찾아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동반되어 학교의 소나무가 쓰러지고 우천시 학생들의 통로가 파괴되는 등 학교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학생의 안전 및 학교 인근 주민의 재산 피해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통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태풍으로 수백년
해안변 상가와 지하주차장 등 미리 침수 대비선박 피항, 통영(1,190).고성(425척).거제(895척)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상륙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통영의 항포구에는 선박들로 가득 찼다.친수공간 및 물량장 공사가 진행 중인 통영항 강구안과 동호항은 일부 선박만 남아 있으며, 대부분의 중.대형 선박들은 인평항과 산양읍 삼덕항 등으로 피항한 상태다.바닷가 선박은 물론 조선소의 크레인을 비롯한 각종 구조물 등도 결박 작업을 끝냈다.통영시와 통영해양경찰서도 어민들의 안전조치를 점검하는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근무 중이다.또한
최근 평림동 환경자원화센터(쓰레기소각장) 야외 부지에서 다년간 침대 매트리스 폐기물을 불법 소각한 사실이 보도된 이후 통영시가 대책을 마련했다.통영신문(8월 12일자)의 단독 보도 이후 방송 등 여러 매체가 보도를 이어간 지 19일 만에 통영시는 내부 조사를 거쳐 대책을 발표했다.통영경찰서는 보도 이후 매트리스 불법 소각과 관련해 수사 중이다.통영신문은 첫 보도에서 대형폐기물에 속하는 침대를 수거한 후 적법한 절차 없이 단기 공공근로자들로 하여금 매트리스를 불법 소각해왔다고 보도했다.이 사건의 문제점은 대형폐기물 수거와 처리를 직접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통영시유흥업지부가 새로운 회장과 임원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통영시유흥업지부는 지난 7월 13일 지부장 선거를 통해 10여년 만에 신임 김길호 지부장이 선출됐다.김길호 지부장과 함께 부회장 김상순, 감사 성덕순, 정량구역장 유진향, 죽림구역장 이미숙, 무전구역장 이상우, 항남구역장 정은주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 상근 사무국장 1명을 두고 있다.신임 김길호 지부장은 “지부장의 역할은 업주들의 애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도우미를 공급하는 보도방의 횡포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라며 “회원들의
최이건 앞세워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 등 전국구 등극교육특별교부금에 시비 매칭해 7억9천만 원으로 건립통영 씨름의 맥을 이어나갈 충무고 씨름장인 ‘충무관’이 31일 개장식을 가졌다.충무관 건립은 지난해 교육특별교부금에 시비 매칭으로 7억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등을 갖춘 전천후 씨름장으로 탄생했다.이날 충무관 개장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을 비롯해 경남의 많은 씨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충무고 씨름장 건립에 도움을 준 교육
"농협 이용해주시는 조합원과 고객에 감사"통영농협(조합장 황철진)이 지난 26일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賞을 수상했다.위더스(WITHUS)상은 지역별 성장 가능한 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육성, 격려하는 제도로 경남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인 보험사업 추진 등에 공로가 큰 통영농협이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는 통영농협 황철진 조합장과 임직원, NH농협손해보험 홍순광 부사장, 조태규 총국장, 김동수 농협통영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통영농협 황철진 조합장은 “농민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과 통영농협을 이용해
두 도의원에 57개 사업, 433억원 도비 지원 건의고성군은 29일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현안업무 논의 및 2023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기봉 고성부군수, 백수명·허동원 경남도의원, 박정규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9명이 참석했다.먼저 군은 △코로나19 대응 현황 △어촌뉴딜 300 사업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소통간담회 주민 건의사항 처리현황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2023년 현안사업의 원활
어획물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고질적 불법조업 등 중점 단속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수요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9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뻥치기 조업, 불법 잠수기 및 대형 어선들의 연안침범 조업 등 불법어업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 침입절도 및 인권유린사범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불량 식품 제조·유통 등이다.통영해경은 수・형사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과 파출소 요원을 동원하여 마을어장
통영시가족센터(센터장 옥해숙)는 지난 27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미수해양공원에서 통영시민 150명(5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달빛걷기대회를 진행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가족달빛걷기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가족 친화적인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미수해양공원에서 출발하여 연필등대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 달빛걷기대회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걷는 동안 추억의 옛날 간식 뽑기, 달빛아래 댄스타임, 우리가족 감성사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욕구 높지만 접근성 떨어져통영시는 지난 27일 토요일 통영서울병원(이사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혜원)가 함께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을 욕지면 상노대도 상리마을에서 시행하였다.온정닥터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의 부속섬에 거주하는 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는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노인장애인복지과 공무원들이 다수 동행하여 섬 일주로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까지 함께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통영시 노인장애인복지과(10명), 통
걷기좋은길 나들이 챌린지 발대식통영시는 시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8월 26일 통영시 걷기좋은길로 선정된 루지 건강길에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좋은길 나들이 챌린지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걷기좋은길 나들이 챌린지 사업은 걷기좋은길 27선을 활용한 모바일 앱 기반 비대면 걷기사업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가족·친구와 함께 걸으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다양한 챌린지가 게시될 예정이며, 워크온 앱에 가입한 통영시민과 함께, 9월 누적 걸음수 20만보 달성, 1
"희곡은 무대에 오르지 못하면 가치 없어, 외로운 작업"제14회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은 유보배 작가의 ‘곰팡이들’이 선정되었다.예심 투표를 통해 본심에 오른 작품은 “곰팡이들”, “겨울, 볼락”, “너울 파도가 되어” 3편 이었다.심사위원들은 본심에 오른 3작품을 놓고 토론 끝에 만장일치로 ‘곰팡이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희곡 곰팡이들의 줄거리는 해방 직후, 통영 바닷가를 배경으로 일본에 부역한 인물들이 죄책감과 합리화를 안고 살아가는 일상의 우울함과 무력감을 다루고 있다.심사위원들은 “곰팡이들은 안정된 인물 만들기와 서사가 장점
송순예 작가의 첫 개인전(수묵추상-‘墨으로’)이 27일 토요일까지 열리고 있다.남망산공원 통영시민문화회관 소전시실에서 한 주 동안 열리는 이 전시는 관람객의 적잖은 반향을 불러왔다.우연찮게 작품을 보게 된 관람객들은 거의 흑백으로만 채워진 화면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된다. 한지를 덧된 꼴라쥬 기법에서 환상을 보기도 한다.송 작가는 “통영의 자연과 일상을 가슴에 담았다가, 추상으로 표현한다”고 말했다.작가의 눈과 가슴에 닿았던 자연은 수묵에 의해 새롭게 태아난다.“수묵을 통하여 화면에 담겨있는 모든 대상의 외형을 추구하기 보다
한국선원장애인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회(지회장 장재군)가 주관한 ‘2022년 통영이순신한궁클럽배 한마음 한궁대회’가 지난 22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한궁은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양손운동을 통해 좌, 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근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건강과 사교활동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종목이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우울함을 겪어 왔을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여 일상회복으로의 설렘과 활기찬 기분을 되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통영시장애인체육회장인 천영기 시장을 비롯해 김미옥 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