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간 동안 도내 학생들이 직접 실행하고 체험하는 예술체험형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가 순항중이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기획한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지난 3월 18일 개막하여,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52일 동안의 대장정을 동행한다.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주제는 ‘이음’이다. 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와 인간, 사물과 현상이 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인 이음은, 미래비전과 평화 그리고 공존의 메시지를 다양한 예술로 표현하여 경상남도 학생미술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
통영의 향기와 정서를 마술의 펜으로 담은 김용익 선생의 27주기 추모제가 돌아왔다. 통영 예술가들의 흔적을 기억하는 모임 ‘통영예술의향기(회장 박우권)’는 지난 11일 용남면 오촌에 있는 선생의 묘소에서 진달래 화전을 상에 올려놓고 선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 문협 유영희 지부장과 통영예술의향기 박우권 회장의 추모사, 원필숙 예총회장의 헌다, 선생의 주옥 같은 명문 윤독으로 이어지는, 진달래 화전처럼 따뜻한 시간이었다.김용익 선생은 통영읍장을 지낸 김채호 씨의 차남이다. 1920년에 통영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통영에서 보낸
김관욱 전 통영시의회 의장이 12일 타계했다.김동욱 전 국회의원의 동생인 김관욱 전 의장은 1940년 명정동에서 태어나 충렬초등학교, 통영중학교, 통영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 명정동 시의원에 당선되어 1998년까지 의정활동을 했으며 제2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충무시축구협회장을 비롯 각종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고향 통영을 지켰으며, 지난 12일 별세했다.빈소는 통영숭례관장례식장 2층 국화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9시다.
통영축산농협(조합장 하태정)이 충무고등학교에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8일 학교를 방문한 통영축산농협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간단한 전달식을 가졌다.통영축산농협은 현금카드, 선불교통카드, 전자통장, 사학관리 등 IC칩이 탑재되어 있는 전자학생증을 무상발급하고 있다. 또한 콕뱅크, 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거래를 통해 학생들의 금융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하태정 조합장은 “통영축산농협의 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인재로 성
통영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지난 7일 ‘학툰(school cartoon)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경찰청장상은 죽림초 5학년 박가윤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인 통영경찰서장상은 제석초 3학년 박한별, 충렬여중 2학년 정세은, 동원고 2학년 강한결 등 9명이 수상했다.통영경찰서가 주최한 ‘제1회 학툰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창작만화 공모전이다.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그동안 대면으로 진행했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기회가 축소돼,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통영의 이중섭을 기억하는 갤러리 ‘이중섭과통영’에서 두 번째 그림엽서 공모전을 연다. 절절한 가족사랑으로 헤어진 가족에게 편지를 썼던 이중섭의 마음을 기억하기 위한 공모전이다.‘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엽서 원화를 우편(통영시 새터길 15 성모의원 3층 이중섭과통영)이나 그림 파일로 만들어 전자우편(gimmiseon167@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그림 50%, 글 50% 비중으로 할 예정이다. 당선작을 작품집으로 엮는 만큼, 올해는 작품 규격을 A4 크기로 정했다.금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은상 2명에게는
정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정량지구 창업공간 참여 주민 역량강화교육’의 성과공유회가 지난달 31일 열렸다.마을 창업공간의 주민 주도적 운영을 목표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0일 첫 강의를 시작하여 총 10회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생 17명이 이수 및 수료하였다.‘협동조합 형태의 외식업 창업’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협동조합과 외식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유사사례 연구, 아이디어 발굴 활동과 더불어 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의 가장 큰 성과는 마을사업
도산면 120민원기동대(대장 류상국)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헌),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규립)가 힘을 모아, 도산면 골안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가정을 지난 1일 말끔히 고쳐주었다.2022년도 첫 번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자인 이 세대는 청마루에 곰팡이가 피고 내려앉아서 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아침 7시에 집을 찾은 봉사자들은 내려앉은 청마루를 완전히 철거하고 바닥에 철근으로 기초공사를 하고 방부목을 이용하여 새 청마루로 교체해 주었다. 수리가 마무리 된 다음에는 집안 청소와 정리까지
제석초등학교(교장 박주희)가 지난 2일 4, 5, 6학년 학급 대표과 전교 임원 총 40명이 참여한 ‘2022 도담도담 새싹 자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도담도담 새싹 자치회’는 건강하게 잘 자라나는 새싹처럼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 조금씩 자발성과 주도성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뜻하는 제석초등학교 학생자치 슬로건이다. 제석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민주 나래학교로 교과와 연계한 자치프로젝트 수업, 공간 재구조화, 월별 학교 행사 기획 등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학생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시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오는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교육장 학교현장 방문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3월 1일자로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한 김경숙 교육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학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하였다.학교현장 방문 협의회 첫날인 5일, 죽림초등학교 홍은표 교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위기 속에 교육과정 운영 등 각종 학교 현안 문제에 대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기 위해 방문해 준 교육장님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희망했다.김
해마다 통영의 시립도서관에서 해온 독서마라톤대회가 지난 5일에 시작됐다.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하여, 참가자가 책을 읽고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며 사전에 설정한 코스에 따라 목표 독서량을 달성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이다.△비진도(5km) △욕지도(10km) △장사도(21km) △소매물도(42.195km) 4개의 코스 가운데 도전할 만한 코스를 선택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240일간 독서 마라톤에 임하면 된다. 이중 소매물도 코스는 개인과 가족으로 나뉘어져, 가족 모두가 협력하여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또한, 독서마라
통영시내 초등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고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21일 주간에는 일일 평균 95명이 확진되어, 비대면 전환 기준인 미등교 15% 선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었으나, 지난주 90명, 이번주 46명으로 확연히 꺾인 양상을 보였다.현재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스스로가 등교 전에 자가진단 앱을 통해 코로나 확진 여부를 클릭한 뒤에 등교를 하기 때문에 매일 신규 확진자가 자동 기록되고 있다.통영교육지원청 보건담당자는 “통영지역 학생 코로나 확진율이 이번주 들어서서 확연히 꺾였다”고 말했다. 이로써 통영 지역에서는 비대
2022. 3. 18. ~ 5. 8.까지 통영시 일원에서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열리고 있다.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에서 11개국 38명의 작가의 작품이 절찬 전시중이며 주제관은 구) 신아Sb 연구동(도남동 22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주제전 입장권 가격은 다음표와 같다주제전 입장권을 구입하면 연계할인 관광지 대상이 11곳이다.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최기간 동안 통제영과 통영조선군선 무료입장, 통영어드벤처 타워, 디피랑 각 3,000원 할인, 통영케이블카, 통영 VR존 각 2,000원 할인, 더카트 인통영이 3,000
“통영은 너무나 많은 진주를 갖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진주인지 몰라요. 왜? 일상이니까요. 흔히 알고 있고, 늘 보던 거라 진주를 돌멩이인 줄 알아요. 하지만 저처럼 밖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진주를 보고 놀라는 거죠.”용남면에서 요트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심현철 씨(57)는 올해로 통영살이 12년에 접어들었다. 앞만 보며 달리던 삶에 지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은둔지로 찾아들어온 곳이 바로 통영이었다. 통영은 그에게 쉼을 주었고, 다시 일어날 힘을 주었다. 새로 눈뜨고 보니 통영만큼 곳곳에 진주를 품고 있는 곳이 또 있으
극단 벅수골의 이규성 배우가 제40회 경남도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제상아 제작자가 공로패를 받았다.경남연극제는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는 코로나19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일 매진 행진 속에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내 13개 극단이 매일 1편씩 열띤 공연을 펼친 가운데 통영의 극단 벅수골은 27일 김용익 선생의 작품 ‘꽃신’을 각색한 연극 ‘꽃신’을 무대에 올렸다.이번 경남연극제에서는 진주 극단 현장의 ‘나는 이렇게 들었다’가 단체 대상과 더불어 연기대상(최동석), 연출상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통영에서는 카페, 식당, 펜션 등의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지역연계전시를 하고 있다,지역연계전은 지난 1월 지역연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16개 지역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통영골목트리엔날레 △플리마켓 & 거리예술페스티벌 등 3개 분야로 전시와 공연이 진행 중이다.특히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카페형에 선정된 앙상블타셋은 4월 8일 아트스페이스(16:30), 몽하카페(19:00), 10일 야소주반(15:00), 음악감상실4분33초(19:00)에
20주년을 맞은 통영국제음악제가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을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영입해 처음 열린 음악제다. ‘다양성 속의 비전(Vision in Diversity)’을 주제로 젊은 음악가들을 무대에 세우면서 미래 가능성까지 밝게 만들어 준 음악제였다.이지영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은 칼럼에서 “지난 20년, 통영이라는 작은 도시가 품어낸 소수의 음악은 이제 힘이 생겼다. 축제를 믿고 따르는 ‘충성 관객’이 늘어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현대음악제로서 점점 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이 도시에서 세계 초
통영 욕지도에서 연명예술촌의 전시회 ‘아트로드-욕지/향유&공감 展’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욕지면 보건소 앞 광장 야외부스에서 열린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지역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섬 예술형’으로 아트페어를 겸한 참여 행사로 구성된다.통영 12공방의 전통을 잇는 연명예술촌답게 회화뿐 아니라 조각, 공예, 나전칠기, 도예 등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특별전으로는 故시목 임종안 선생의 통영부채展이 열린다. 통영부채를 만들던 ‘선자방’은 통제영 12공방 가운데 가장 큰 공방으로, 임금님의
‘2022년도 전국 대학축구대회 평가보고회’가 지난달 31일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 보고회에는 통영시축구협회, 통영관광개발공사, 외식․숙박업지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전국 대학축구대회는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바다의 땅 통영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으로 나뉘워 열린다. 1,2학년 대회는 1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47개팀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고, 춘계연맹전은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81개 팀 선수 2,400여명이 참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