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코로나19 단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및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교육부 발표에 따라 27일부터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안전 등교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등교 지원 활동은 통영 관내 희망 초등학교에 대해 등교 학생에 손소독 및 체온측정을 하며, 제석초등학교 외 9개 초등학교 5000여명 학생에 대해 총 70여명의 인원(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소방안전대책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이 참여한다.

지원 인력은 학생수에 따라 한 학교에 4~5명의 인원이 등교시 손소독 및 발열체크를 하며, 학교별 구급차 근접대기를 통해 체온이 37.5℃이상의 학생들은 선별과 이송할 예정이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 8일 등교 개학시까지 안전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경범 서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등교를 준비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등교를 하는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