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슈메이의 한국살이

미슈메이 중국 출신 통영시민

바이러스에 직면하는 각국의 태도는 다르다. 그래서 결과도 다르다. 영국은 집단면역정책을 취하고 있다. 사람들이 먼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항체가 생기게 한다. 그 결과 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감염이 되었다. 게다가 대통령과 주변 사람도 감염되었다. 이탈리아는 아마도 문화적으로 악수하고 포옹하여 전염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병원에는 자리가 없어서 선택해서 치료해 준다. 나이가 들어 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12.1%에 이른다. 만약 이 환자들이 다른 나라에 있었다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정말 인간 세상의 비극이다. 지금은 중국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다. 미국은 정부가 전염병에 대한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된 행동을 초래하였다. 그래서 사태가 심각하게 전개되었다.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보험 문제에 있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비용이 매우 비싸서 보통 사람은 병원에 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미국은 감염자 수가 세계로 1위에 올랐다. 유럽은 아시아보다 전파가 심하다. 아마도 낭만주의 색채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문화의 차이점이 있어서 통제하기는 어렵다.

중국은 성을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바이러스 환자는 정부에서 전부 무료로 치료를 해 준다. 게다가 자택에 격리되는 것은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경제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공장을 중단하지 않고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일단 발견되면 당장 추적한 다음 대역폭 진단을 시작하며 발견되면 즉시 격리를 한다. 예를 들면 31번 환자가 나타난 후에 당장 봉쇄하고 신천지 교회 명단을 요구하고 교회의 모든 인원에 대한 검사를 했다. 이 행동은 매우 시기적절해서 더 큰 전파는 피했다. 한국은 ‘빨리빨리’라는 문화 대책을 구현했다. 또 마스크를 구매할 때 다른 출생년도에 따라 판매 하는 것은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방지하고 짧은 시간 안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그리고 매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문자로 모든 사람에게 안내해서 효과도 있다. 사람들에게 예방에 주의하라고 일깨우는 등의 조치도 한다.

나는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친구들을 만나지 않고 사람이 많은 곳에도 가지 않는다. 매일 실내 환기를 하며 자주 운동하고 적게 외출한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쓴다. 마스크 사용을 아끼기 위해 안쪽은 면 마스크를 쓰고 밖은 KF94를 사용한다. 매일 안에 있는 면 마스크를 바꾼다. 외출할 때는 되도록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 현금도 적게 사용해서 전기 가스 요금을 낼 때는 자동납입기를 사용한다. 귀가를 하고 나면 먼저 손을 씻은 후에 마스크를 벗는다.

현재 중국의 백신 실험이 2단계로 들어간다. 지금 전 세계의 상황을 보면 백신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 때 가야 세계의 전염병은 끝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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