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통영사랑봉사회, 집수리 봉사

대우조선 통영사랑봉사회(회장 김윤실)는 지난 24일 정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봉사를 전개했다.

이 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15명의 회원들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외부를 깨끗하게 도색한 후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를 걷어내고 구석구석 청소하였다. 고운 색깔의 벽지로 도배를 끝내자 새집 같은 공간이 완성되었다.

이번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독거노인이다. 어려운 형편에 도배를 한 번도 하지 못해 천정과 벽에 곰팡이로 악취가 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했다.

한편 대우조선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통영사랑봉사회는 통영·거제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2회 취약계층 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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