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는 최근 통영재향경우회 임원진과 오찬을 겸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치안 간담회는 윤종기 경무계장의 사회로 금번 인사에서 새로 부임한 하임수 서장을 비롯해 최정림 여청과장 등의 소개로 시작됐다.
특히 경찰개혁 추진사항 등 공유와 경우회 활성화 등의 요지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는 평이다.
경찰대 2기 출신으로 과거 통영경찰서에서 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하 서장은 퇴직한 선배 경찰의 안부로 시작된 인사말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단어와 같이 선배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이 있다”면서 “경우회를 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뜻을 잘 받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통영경우회장 박성환은 지역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치안책임자로 부임한 하임수 서장님에게 축하를 드리며, 안정된 치안확립으로 통영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안여건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