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정업무는 ‘시민 행복’이 우선

통영시는 지난 13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업무와 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강석주 시장은 “2019년 기해년에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을 확인하고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있을 추경예산에 확보하는 한편 당사자들에게 알려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줄 것”도 강조했다.

먼저 주요 현안 업무와 관련해서는 읍면동 연두순방 주민 건의사항 처리, 선제적 업무 추진 및 부서별 협조체계 강화, 민원서비스 제고방안, 정부혁신 및 규제혁신 과제 발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 추진, 생활SOC사업 관련 사전 준비, 2020년 국고예산 확보에 대하여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중 선제적 업무 추진과 부서별 협조체계 강화와 관련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예를 들면서 주변 주차장 확충, 교통지도 점검, 사전 안내 등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다음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와 관련해서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독려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긴급 입찰, 수의계약 기간단축, 선금급 지급확대 등 추진지침 이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월사업은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5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통영시의 2019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전체 목표액은 2천265억원으로 2월까지는 17%인 385억원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6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모든 시정을 시민 행복에 두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와 선제적인 업무추진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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