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의 뼈가 꽃을 피운다.

염천 지옥에서

백 일을 지나도 시들지 않는다.

목백일홍.

이중도 (시인)

 

 

*통영 시민들의 팍팍한 일상이 잠시 쉬었다 가는 그늘이 되기를 바라며,
이중도 시인이 직접 찍은 나무와 나무에 붙인 짧은 단상을
‘나무 노트’라는 제목 하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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