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주변 도심지 미관 향상 기여

 

통영시 문화동 옛 봉래극장 일원에 통제영거리 및 중앙지하주차장 조성사업과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함께 총 0.4km 구간에 한전주 및 통신관로 지중화사업이 시행된다.

통영시는 그동안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점과 KT등 6개 통신사에 지중화 필요성을 제기해 이행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및 KT 등 6개 통신사와 더불어 총 12억 6천만원(50%씩 부담)을 투입해 문화동 시민약국 주변의 구도심지 일부 간선 도로구간과 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 구간 공사와 병행해 실시된다.

 

통영시는 지중화사업으로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영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의를 통해 매년 지중화공사 구간 수요조사로 경관을 해치는 전신주 및 배전(통신)선로를 제거하는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내 전역에서 각종 전선과 통신선 등의 케이블이 관리되지 않으면서 안전문제와 함께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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