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용안 의원

통영시의 발빠른 행보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점하자는 첫 시작을 ‘통영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이 의원 공동발의 됐다.

김용안 의원은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 신·재생 에너지와 미활용 에너지의 개발, 이를 통한 환경보전 등은 이미 세계적 공통 관심사라고 전제했다.

국가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효과적인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이용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중앙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령 정비와 제정에 발맞춰 이번에‘통영시 에너지 기본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으로 태양광발전, 천연가스 생산기지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개발, 천연가스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냉열을 활용한 저온창고 건설 등 제도적 뒷받침과 노력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는 사업분야가 많다.”고 설명했다.

통영시는 에너지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통영시 에너지 기본 조례’가 통영시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기초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도 수소에너지 개발 정책의 최적지로 통영시를 인식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이것을 섬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면,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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