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첫 시정연설
강석주 통영시장, 첫 시정연설
  • 통영신문
  • 승인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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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5,597억원...7.2% 증액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3일 제190회 통영시의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민선 7기 출범 후 첫 시정연설에서 강석주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의 주요 시정추진 내용과 내년도 역점시책을 밝히고 2019년도 예산안 편성 타당성을 설명했다.

강석주 시장은 “취임 5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시민의 행복이라는 진정한 가치를 찾게 되었다”며 지난 5개월을 뒤돌아봤다.

이어 “국·도비 예산 확보를 비롯해 생각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변화로 시민행복을 위한 6대 역점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의 2019년도 6대 역점시책은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실현 ▲도시재생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재도약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수산도시 구축 ▲통영다운 문화관광도시 구현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 ▲상생과 협력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이다.

첫째,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 관리와 조기 완료 추진, 해양재난예방시스템 지속 구축과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치매안심센터 준공, 만3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 임산부를 위한 마더박스 도입 등을 추진한다.

둘째, 도시재생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하여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하고 중앙지구와 도천지구 2개소를 신규로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 근로자종합복지관과 북신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셋째,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수산도시 구축을 위하여 육·해상 오염원 차단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미FDA 정기점검에 대비하는 한편 IOT기반 자동 사료 급이기 표준 모델 개발하고 굴, 전복 등 다양한 양식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에 공모 신청한 12개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통영형 6차산업을 지속 추진한다. 농업부문에서도 농업인 경쟁력 강화 지원, 농식품산업 선진화 마케팅 활성화, 아열대과수 재배, 경관농업과 향장산업 지원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통영다운 문화관광도시 구현을 위하여 통제영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통제영 야행사업,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 야간경관조명, VR 설치사업을 추가하여 통제영을 활성화한다. 예술중심형 문화도시로의 지정 노력과 섬의 날 기념 제1회 통영 섬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사항인 남망산 디지털 파크 조성사업도 착수한다.

다섯째,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을 위하여 읍면동 민생현장과 주요사업장 수시 방문, 통영시보 책자형 변경 구독층 확보 및 보도자료 적기 제공으로 시민의 알권리 제공, 민선 7기 첫 조직개편 추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여섯째, 상생과 협력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다시 구성된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통영시 실정에 맞는 의제 발굴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며,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연도별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시정연설의 대부분을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추진 내용과 내년도 역점시책에 중점을 두었다.

통영시 예산안 규모는 총 5,597억원으로 일반회계 5,230억원과 특별회계 367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5,220억원보다 7.2% 377억원이 더 증액됐다.

또 당초예산 일반회계 규모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었고, 국도비도 지난해 대비 더 많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영시가 조선업의 장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악화로 내년도 자체 수입은 올해 대비 52억원이 줄었지만, 이전재원인 국·도비 예산은 올해 대비 16%, 303억원, 지방교부세는 12%, 210억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도 지방세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도 팽창예산을 편성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 시장공약 28건, 시민정책제안 10건 등 총 38건의 공약사업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마지막으로 강석주 시장은 “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신발 끈을 단단히 고쳐 매고 다시 뛰어야 한다”면서 “공직자, 의원, 시민 모두가 통영시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하여 주실 것”을 강조한 가운데 아울러 “건전한 비판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대응 추진 최우수상을 비롯한 기관 표창 11건, 2018년 정량지구 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 19건 등 모두 35건에 410억원의 국도비 확보로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