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출신으로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지낸 신원식 장군(중장)이 지난 16일 통영에서 안보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서필언 통영.고성발전연구소와 한산신문이 주최하는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이 진행된 죽림 장애인복지관에는 신 전 장군의 동기생들과 지인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신 장군의 강의는 지난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한 비판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주변 4강국의 군사분야 대립과 북한핵 해법 등으로 이어졌다.

또 북한핵 해결의 열쇠를 쥔 주변국들의 군사 및 경제 분야 통계 등을 바탕으로 결국 미국 주도로 북한핵 문제는 해결될 것 이라고 진단했다.

군 출신으로는 보기 드물게 해박한 경제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군사.안보 문제를 설득력있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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