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5분경 통영시 도남동 청솔아파트에서 발생한 신변확인 구조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거동불가 독거노인이 사는집에 문개방 요청을 받아 통영 구조대 및 서호구급대가 현장에 출동, 문개방 시간이 지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소방드론을 이용 요구조자의 의식 확인 후 로프 하강으로 현관문 개방 요구조자 1명을 구급대에 인계했다.

통영119구조대 최무성 대장은 신변확인 구조출동 시 기존에는 문을 개방해 확인해야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은 비치된 소방드론과 동시에 진행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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