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어린이집(원장 박소윤) 원생들은 지난달 27일 자원 재활용을 위해 각자 집에서 가져온 재활용품을 모아 광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도담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은 ‘환경파수꾼’이 적힌 팻말을 달고 약 25kg 상당의 우유팩, 투명한 페트병, 폐건전지를 휴지, 20ℓ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도담어린이집 교사는 “재활용품의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 참여했다”고 밝혔다.

통영시에서는 올해 4월부터 재활용품 수집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 품목인 폐건전지, 종이팩, 무색 페트병을 자원순환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1kg당 종량제봉투(20L), 새 건전지 1set(2개), 롤화장지 1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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