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손쾌환)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제20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0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시회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대상을 총 21개소(기획총무위원회 소관 9개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2개소)로 정해 어린이 미각도서관 건립공사,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욕지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통영·고성 광역자원 회수시설 설치사업, 중앙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통영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사업 등을 비롯한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환경부가 제시한 제3차 국립공원계획 구역 변경안과 관련해 주민의 거주지역과 생업터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에 강력히 규탄하며 주민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국립공원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주요현안 안건 등 심사한 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에 대해 심사결과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하여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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