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실무협의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지난 6월 18일 거제에서 열렸던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제3차 정기회 중 채택된 일부 안건에 대한 추진계획 협의 및 발전 방안 공유를 위해 모인 것이다.

이번 협의회는 각 시·군 업무 담당팀장 및 담당자 12명이 참석했으며, 3개 시·군 청년창업농 모니터링단 구성(공동정책 안건 2항)과 3개 시·군 합동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공동정책 안건 3항) 관련 구체적 추진계획 및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창업농 담당은 3개 시·군 연합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청년농업인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폭넓은 관점으로 현장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3개 시·군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가자”며 “공동정책 안건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3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장터 담당은 3개 시·군 합동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추석맞이 지역 농축수산물을 홍보 및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소비자 만족도 증대 및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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