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 중심 지역 내 소비체계 마련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31일 열렸다. 거제시장과 거제교육장, 지방의원, 학교관계자, 농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거제시 공공급식 여건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안) ▲공공급식농가조직화 추진현황 및 계획(안)에 대한 점검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농산물을 기획생산 및 통합·물류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 타워로써 학교급식, 로컬푸드직매장 사업 등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와 생산기반 확보 역할도 수행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생산자와 소비자, 먹거리 관련자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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