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취약지역 지정 7개소, 해제 1개소로 총39개소 지정·관리

통영시가 장마철 등 우기 대비 산사태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0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해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및 해제 대상지는 2019년 산림청 기초조사 결과 및 경남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지 주변의 보호대상 인가 수, 황폐발생원, 계류 내 전석 분포비율, 계류상부 경사도 및 인근 주민 의견 청취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광도면 죽림리 산253-1는 해제하기로 하고, 산양읍 남평리 산35-1 외 도산면 4개소와 광도면 2개소 등 6개소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도산면 4개소는 관덕리 산39번지와 법송리 산5, 6, 17번지이며, 광도면 2개소는 안정리 산 179번지와 죽림리 산154번지다.

이로써 통영시가 관리하고 있는 산사태취약지역은 총39개소가 됐다.

통영시는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하여 비상연락망 및 주민대피체계구축,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한 수시 점검 등 주민홍보 및 피해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며 위험등급에 따라 계류보전,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여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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