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한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

봉평동 동백꽃마을

통영시는 2020년 기억채움마을로 산양읍 봉전마을과 봉평동 동백꽃마을(도남주공아파트)를 선정했다. 지난 24일엔 지역주민들과 시의원, 마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기억채움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확산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안전망 조성을 위해 마을기억지키미 위촉,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극복선도기관, 치매등대지기 발굴, 인지건강주거환경개선 등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장 보건소장 강지숙 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환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양읍 봉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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