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주요 문화시설, 25일부터 진정시까지

통영국제음악당

통영시 관내 주요문화시설 10개소가 임시 휴관한다. 통영국제음악당과 윤이상기념관, 박경리기념관, 청마문학관 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시설이다.

단, 지역경제활성화를 고려하여 통영국제음악당 내 레스토랑과 윤이상기념관 커피숍(에스파체)은 개방한다.

휴관 일정은 25일부터 진정시까지다. 통영시는 코로나 확산 추이를 고려하여 상황에 따라 휴관 일정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휴관은 통영국제음악당 등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함과 동시에 시설 내 모든 집기에 대한 전면 방역소독을 진행하기 위해 취한 조치이다.

또한, 시에서는 본격적인 시즌철을 앞두고 시설점검 및 개보수를 통하여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을 예정이다.

시설 내 상황유지를 위해 시설 내 관리사무실은 현행대로 근무하되, 시설별 자체정비 및 봄맞이 청소를 실시하여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휴관하는 통영시 시설 10개소는 다음과 같다.

통영국제음악당(도남동), 윤이상기념관(도천동), 조선군선(거북선. 충무마리나리조트 앞 도남항), 통영예능전수교육관(정량동 이순신공원 내),박경리기념관(산양읍), 청마문학관(정량동), 김춘수유품전시관(봉평동), 김용식·김용익기념관(태평동), 통영시립박물관(도천동),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무전동).

※통영시는 당초에 '통제영(문화동)과 통영공예전수교육관(무전동 2청사 뒤)'을 포함하여 12곳을 휴관한다고 발표했으나, 25일 다시 이 두 곳을 제외한 10곳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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