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기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선기화 “지지율 확장성 가진 승리의 대안”

더불어민주당 선기화(51)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북신동 그랜드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의 내빈으로 ‘부산.경남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조성래 전 국회의원과 심문섭 조각가, 선기화 후원회회장인 조석래 전 한양대교수, 진상대 통영수고 총동창회장, 김중량 나전칠기 명장, 한기범 전 농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당내 경쟁자인 양문석 예비후보와 당 소속 이옥철 도의원(고성), 김용안,배윤주,김혜경 시의원, 김정열 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국회의원과 김두관 국회의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개소식은 평범한 사람들이 본 선기화 후보의 모습과 선기화 후보의 살아온 삶과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증언자로 나선 신창호 씨는 통영동중, 통영고 동기로 선기화 예비후보가 언제나 약속한 것을 끝끝내 지켜내는 ‘불꽃의 남자’이며, 추진하려는 일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불도저’ 같은 사람으로 표현했다.

장수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연세대 동문인 김훈배 씨는, 당시 87년 6월항쟁 등 선기화 예비후보는 시대가 요구하는 자리를 언제나 지켰다. 독재정권으로부터의 고난과 미래에 대한 불투명으로 내적인 갈등 상황을 맞아서도 어떤 주저함도 없었으며, 흔들림 없이 자기중심을 잡아 주변 학우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세 번째 증언자인 (주)아주그룹 법무팀 동료였던 정재림씨는 늘 같은 일을 하더라도 반짝이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사업을 이끌고 솔루션을 제공했던 직장상사였다고 중언했다.

또 선기화 예비후보의 고교 동창인 조경웅 남부해양청소년연맹 지도국장은 배려와 솔선수범하는 후보의 면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후보자 소개 영상에서는 대학시절 민주화시위 군중 속 모습과 고성을 고향으로 둔 선친과 모친, 통영 주전골에서 태어나 고교까지 마치고 청운의 꿈을 꾸던 대학시절, 직장시절 등을 보여주었다.

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랜 세월 당과 민주주의를 위해 지역을 지켜 오신 동지들께 특별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통영·고성이 경남의 TK로 여겨질 정도의 민주당 험지로 되어 있고, 지난 보궐선거를 통해서 고정된 민주당의 지지표만으로는 당선이 어렵다고 느꼈다”고 분석했다. “지난 대선의 문재인 대통령 30% 득표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5%를 합한 35%, 작년 4월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의 득표 36%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승리할 수 있다“라며 ”선기화만이 승리를 담보할 유일한 확장성 있는 후보“라고 역설했다.

또한 원칙을 지키고 진심의 정치를 하겠으며, 아울러 “곁,볕,벗,길” 네 가지 키워드로 정치 원칙을 삼겠다고 선언하고, “여러분의 “곁”에서 서민의 고단한 삶에 “볕”이 들도록 하겠다. 청년의“벗”으로 이 곳 통영·고성에서 우리들의 희망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민주 선기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민주 선기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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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기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민주 선기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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