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학원연합회 제22대 회장으로 최경희 학원장이 취임한다. 이 취임식은 오는 16일 저녁 7시 용남면에 있는 웨딩스토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최경희 회장은 경상대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통영에서 25년 동안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학원연합회 부회장과 감사, 음악분과 회장 등을 역임했고, 경남학원연합회 교육이사와 경남음악위원회 홍보이사를 지냈다.

최경희 신임회장은 “인재를 길러내는 숭고한 사명을 지닌 기관인데도 학원이 제대로 역할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탈법 행위로 학원의 존립을 위협하는 불법 교습을 근절시켜 건전한 교육 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자선행사와 희망스터디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통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