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소재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구학성)은 지난 2일 통영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365만원을 ‘2020년 새해 첫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2015년부터 매월 판매금 1%를 가구 구매자 이름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희망나눔 자동차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학성 대표는 “2019년 통영시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언론보도와 강석주 통영시장의 초록우산 365만원 기탁보도를 접한 후 ‘기부라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감사하며, 소외 없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학성 대표는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전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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