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광도테니스클럽(회장 이옥애)은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상품권(50만원 상당)을 광도면에 기탁했다.

통영광도테니스클럽은 광도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상품권을 전달하며 "광도면의 저소득 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우리의 온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지원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지원되어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광도테니스클럽은 2007년 5월 30여 명의 회원으로 창단하여 현재 110여 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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