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주민들, 원하는 시간에 방문관리 받아

고성군은 구만·회화·마암면 3개 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공모사업인 ‘경남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건강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5일부터는 보다 촘촘한 주민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건강검진결과 상담예약제’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맞춤형건강돌봄사업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3개 권역(구만·회화·마암면) 건강돌봄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은 구만·회화·마암면 3개 권역 주민 중 급․만성질환 등으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 치매·정신상담 등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건강문제가 있는 독거·은둔자 등이다.

11월25일부터 시행하는 ▲건강검진결과 상담예약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시 결과 활용에 동의한 분을 대상으로 참여하는 3개 권역 주민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관리 등을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회화거점보건지소[구만·회화·마암면 권역 ☎ (055)-670-4964, 49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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