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대표 청소년 지구촌 문제해결 프로그램

▲ 지난 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열린 제12기 브릿지투더월드 한마당 기념촬영 장면.

2019년 제12기 브릿지투더월드 해외 탐방단 3팀이 결정됐다.

▴어떻게 하면 통영의 플라스틱 쓰레 기를 줄일 수 있을까샌드위치/구경민, 송유경) ▴어떻게 하면 베리어프리도시 통영이 될 수 있을까고은서, 김민 준, 김지현, 이동근, 정우진, 한상현) ▴어 떻게 하면 통영청소년에게 윤이상을 알 릴 수 있을까아리아리/박다은, 윤정현, 정예은, 허규호)라는 주제로 활동한 팀들 이다. 선발된 팀은 팀주제와 관련된 활동 을 하고 있는 전세계 171개 RCE 도시 중 한 곳으로 일주일간 해외탐방을 떠난다.

지난 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열 린 제12기 브릿지투더월드 한마당에서 는 해외탐방팀 발표와 함께, 그동안 브릿 지투더월드 활동을 함께 해온 7개교의 RCE동아리(동원고, 충렬여고, 충무고, 통 영고, 통영여고, 통영여중, 거제고)가 각 팀별 부스를 운영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와 관련 체험부스를 일반시민들과 나눴 다.

제12기 브릿지투더월드 5개 팀 20명 의 청소년이 활동했다. 연이은 시험기간 과 태풍에도 불구하고 서울, 천안, 대구, 진주 등 국내탐방을 떠나 전문가 인터뷰, 전문기관 방문, 봉사활동, 설문조사 등을 하며, 지구촌이 공감하는 문제해결을 위 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남정희(사량초등학교 교감) 심사위원 장은 “모든 팀의 주제가 다채롭고 좋아 팀을 선정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 다.”면서, “무엇보다 팀워크를 얼만큼 발 휘하였는가를 중점에 두고 심사를 했다.” 고 밝혔다. 이후 5개의 주제에 대해 지속 적인 활동을 이어나가 “지속가능한 통영 으로 이어나길 대단히 기대한다.”라고 심 사총평을 전달했다.

해외탐방팀으로 선발된 HP7팀 고은서 (충무고등학교2) 학생은 “이번 브릿지투 더월드 활동을 통해 남을 이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찬 일인지 알게 되었고 제 자신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릿지투더월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정체감 확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 계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는 통영RCE 대 표 청소년 문제해결 프로그램이다. 2008 년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까지 818 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이수하였고, 202 명이 32개 미국, 호주, 인도, 일본을 포함 한 32개의 RCE로 해외탐방을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네 스코한국위원회 지정 지속가능발전우수 사례로 8년째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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