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소재, ‘아! 통영 그 밥집(대표 황달막)’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나눴다. 도남사회복지관을 통해 밑반찬 후원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던 황달막 대표가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란)에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 지난 12일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하는 중증질환 및 거동불편으로 식생활이 취약한 사례관리대상 6세대와 어르신 쉼터 1곳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밑반찬과 과일 등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이렇게 정성 가득한 밑반찬과 안부를 걱정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 통영 그 밥집은, 작년 초부터 도남사회복지관에 매월 1회 20인분 정도의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어,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우리동네 희망가게 1호점으로 지정한 가게다. 최근에는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거세대 반려식물 나누기 ‘피워라, 행복꽃’ 사업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김혜란 봉평동장은 “평소 식생활이 취약한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재능기부를 해주신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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