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돔’ 인기… 지난해 대비 유료관람객 30% 증가

거제시가 개최 중인 거제섬꽃축제가 임시 개방된 정글돔의 인기와 함께 국내 대표적 가을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거제식물원(정글돔) 일대에서 개최되는 거제섬꽃축제는 국내 최고의 저비용 고효율 수제축제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대비 유료관람객도 약 30% 증가했다.

농업개발원 축제장내 국화조형물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전시회가 함께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 10월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있다.

거제를 상징하는 거가대교, 메르디스빅토리호, KTX, 청와대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 문화예술전시장에는 대형액자형 국화분재작품, 분재, 섬꽃아트쇼, 해설이 있는 미술전시회, 시화, 수석, 사진, 시화, 서예, 한국화작품들과 거제의 과거와 현재 사진전과 포로살롱, 강소농업 등이 시민들의 다양한 재부 기부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농심테마파크에는 웨딩촬영과 축제 영상촬영 등으로 젊은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곤충생태 체험관과 고구마 수확, 거북이와 토끼체험, 새먹이주기 등 40여가지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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