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 거주 노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 도모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은희)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22일 한산면 비진도 내항마을을 찾아가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중심이 되어 주민생활복지과 기초생활팀의 ‘섬지역 찾아가는 건강지킴이사업’과 연계하여 의료급여관리사, 미용사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내항마을 어르신들과 인사나누기를 시작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노인복지정보 제공과 기초건강검진, 물리치료 및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날 추진된 도서벽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노인분과의 중점사업이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는 올해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도서벽지지역 두 군데를 선정하여 매달 1회씩 웃음치료 강사를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추형윤 내항마을 이장은 “먼 곳까지 찾아와 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주어서 항상 감사하고 이런 인연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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