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방제 지원센터 운영하며 지자체와 협업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8일 경남해역 적조경보 발령에 따라 추석 연휴에도 항공기와 함정을 동원한 적조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적조방제 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지난 15일 현재 경비정 및 항공기를 통한 적조예찰 148회, 유관기관 통보 43회, 방제지원 37회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김해철 통영해경서장은 “항공기와 경비정을 통한 입체적 예찰활동과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적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가 지난 15일까지 집계한 양식어류 피해규모는 모두 188만여 마리로 통영은 참돔과 ,고등어, 참다랑어 등 13만여 마리, 남해군에서는 조피볼락과 참돔 등 174만여 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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