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당선 후 의정활동과 열정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

정점식 의원.

한국당 정점식 의원(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위)이 5개월여의 짧은 의정활동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펴냈다. 지난 4.3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의정활동을 담았다.

정 의원은 의정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 국민의 살림살이를 살피는 민생정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4월 보궐선거로 당선돼 짧은 5개월여 동안 정 의원은 한국당 내 주목받는 정치인으로 부상했다. 국회 상임위도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예결산 심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원내부대표, 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맡고 있다.

지역사업 예산확보에도 앞장섰다. 특히 전액 삭감될 뻔 했던 고성군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추경 증액분 22억원을 모두 반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총 사업비 400억원 규모) 선정 과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희망근로지원사업 예산도 통영 8억원, 고성 3억원이 추경에 반영되도록 힘썼다.

각종 지역현안도 해결했다. 지난 7월 서울아동병원이‘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소아 환자들의 의료환경이 개선되는 결과를 이끌었다.

그 외에도 ▲일본산 참돔 방어 정밀검사 관련 대책마련 촉구(5월 1일) ▲국립공원 구역조정 등 규제완화 강조(5월 17일) ▲중화항 개발사업 추진(5월 29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에 대한 통영시민의 기대 전달(6월 5일) ▲외국인 선원 어장막 근무 허용 제도시행 결실(6월 26일) ▲한산대첩교 건설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7월 11일) ▲굴패각 자원화 위한 입법 및 예산확보 노력(8월 23일) 등 다양한 지역현안 해결에 노력했다.

입법 활동도 꾸준히 이어졌다. 의료취약지역 내 소아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 관한 특례를 규정한 「응급의료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역의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을 살리는 문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지역문화진흥법」도 발의했다. 그 외에도 「지하수법」, 「방송법」, 「개인정보보호법」,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국민체육진흥법」등을 대표발의 했다.

정점식 의원은 향후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산적한 지역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 또한 예결위 위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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