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종목 수상, 일반부 종합우승 휩쓸어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의 사전행사로써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 및 중앙 경진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통영시가 30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모든 종목에서 월등한 실력을 선보여 일반부 종합우승을 했다.

18개 시군 일반 및 여성민방위대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로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등 2개 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여기서 통영시는 팀워크와 모든 종목에 뛰어난 기량을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일반부(일반민방위대원) 응급처치 분야에서 최우수,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개인종목 총 4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 및 종합우승팀은 오는 17일 경남도에서 개최되는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시 트로피를 수여받게 된다. 또한 최우수 선수들은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전국 시도 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하여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출전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 정예 민방위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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