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93건에 채택된 5건 중 2건은 동상.장려상 결정

통영시가 시민의 일상 속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통영시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채택된 5건 중 2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지난 12일 결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까지 93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7월 31일까지 제안처리부서의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 및 타 시군구 제안 채택·포상여부 조회를 통해 사전검증을 거쳤다. 지난 12일 채택제안의 창안등급 결정 및 시상범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차로 부서별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채택제안 5건 중 사전검증을 거친 뒤 4건의 제안에 대해 창의성, 능률성, 적용범위 등 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심사결과‘전입신고서를 활용한 복지수요자 발굴’제안을 장려상으로,‘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관광 추진으로 여객선 탑승비용 할인’ 제안을 동상으로 선정했다.

결과 발표는 8월 중 개별통지 및 통영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아이디어 제안자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2018년도 통영시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총 151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부서별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 채택된 제안 7건 중 최종 1건(‘주민들의 불우이웃돕기 참여 활성화’)을 창안등급(노력상) 결정했었다.

통영시는 매년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의 생활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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