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활과 사회참여 도와

통영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재가 장애인 27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제적 부담과 교통불편 등 의료서비스 이용불편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27명의 일반관리군(경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방문건강관리팀(한의사 및 물리치료사, 간호사)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제공한다.

특히 한의약서비스와 재활운동 서비스로 근골격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영양, 구강관리 등 통합관리서비스와 프로그램 전후 건강인식도 변화,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치료와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으로서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통영시보건소 강지숙 소장은 “한의약 장애인 방문관리사업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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