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5, 은2, 동2 획득으로 종합 2위 달성 쾌거

경상남도요트협회 선수단이 부안에서 열린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에서 종합 2위를 하고 금의환향했다.

경남요트협회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북 부안 변산요트경기장에서 진행한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에 참가해 요트종목 금5, 은2, 동2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옵티미스트 남자초등부(고) 제석초등학교 류동우가 1위, 이도건 2위, 그리고 옵티미스트 남자초등부(저) 용남초등학교 이시후가 3위에 입상했다.

또 옵티미스트 여자초등부(고)는 광도초등학교 김사랑 3위, 옵티미스트 남자중등부는 동원중학교 김무진이 2위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중등부 단체전에서는 김무진, 정아원, 김정훈, 류동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저레이디얼 남자중고등부는 동원고등학교 3학년 김동욱이 1위를 차지했고, 레이저 남자고등부는 동원고등학교 1학년가 이민제 1위로 들어왔다.

420 중고등부 시합에서는 동원고등학교 3학년 옥상운, 중앙중학교 3학년 정아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경남요트협회 구길용 회장은 “경남대표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과 더불어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준 통영시요트협회, 통영시, 통영시체육회, 동원중학교, 동원고등학교, 풍해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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