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땅 통영, 섬과 선상에서 콘서트
바다의 땅 통영, 섬과 선상에서 콘서트
  • 유순천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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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첫 ‘섬의 날’ 기념, 욕지도와 한산도 공연

바다의 땅으로 불리는 통영의 섬마을과 카페리 선상에서 다양한 콘서트가 열린다.

통영시는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거리의 악사’들이 욕지도와 한산도, 사량도 등 3개 섬을 찾아가 ‘섬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거리의 악사 공연팀이 8월 3일(09:30~11:30)과 4일(14:15~16:15) 통영항에서 연화도·우도를 거쳐 욕지도로 가는 카페리 선상과 욕지도에서 연화·우도를 거쳐 통영항으로 돌아오는 카페리 선상에서 공연을 갖는다.

또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욕지도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밤 섬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8월 8일 섬의 날에는 한산도 제승당에서 거리의 악사 합동공연을 펼쳐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섬 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향후 사량도 축제 등에 참여하여 섬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 제공과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통영은 570개의 섬을 품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곳으로 섬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섬마을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8개 섬 10개 마을에서 섬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담은 달다방프로젝트의 공연과 유명 연주가(첼로 거장 미샤마이스키)의 섬마을콘서트 등 통영만의 특색 섬마을 공연이 열렸다.

통영시관계자는 “제1회 섬의 날을 계기로 그동안 일부 섬에서만 열어왔던 섬마을 콘서트를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며 “특히 2022년 개최 예정인 통영 비엔날레를 섬의 날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의 세계적인 종합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지역 공동발전과 섬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은 욕지.한산.사량.산양이 지역구인 손쾌환 통영시의원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