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금상 ‧ 입선 등 풍성한 수확

‘2019년 제22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제22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이 지난 1일 경남관광기념품점(CECO 1층)에서 열렸다.

거제시가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 금상, 입선으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7작품 출품에 3작품이 수상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협회가 주관한 올해 공모전은 민공예품, 가공식품, 공산품 등 모두 133종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 4, 입선 8 등 19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거제시 김흥수 씨(유정아트)가 출품한‘한국방문기념품 북시리즈’, 금상과 입선에는 거제시 김옥덕 씨(마을기업 해금강동백보존회)가 출품한‘세라믹 동백 주얼리’와‘동백패턴 주얼리’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나 대상을 차지한 ‘한국방문기념품 북시리즈’는 한국전통문양과 북을 모티브로 거제산 대나무와 가죽을 이용해 보석함과 저금통을 만든 공예품이다. 거제지역 특산품을 사용해 전통성과 실용성, 상품성까지 두루 갖춘 완성도 높은 우수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천만 관광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더 적극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우수 기념품들은 상품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동상 이상 입상 작품 7점은 7월8일까지 경남관광기념품점(CECO 1층)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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