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도심지 교통 소통을 위해 추진한 ‘송학광장~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중로1-5호선)’가 지난 2일 개통됐다.

군은 총사업비 103억 원을 들여 송학광장~교사삼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920m 폭 2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다.

지난해 7월 1차 구간인 고성읍사무소~축협 구간 480m도로를 우선 개통했으며, 2차 구간인 축협~교사삼거리 440m 도로는 올해 준공했다.

또 축협사거리와 협동그린파워 후문에 각각 꽃모양 등으로 이뤄진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고성읍 서외오거리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행복주택과 공공실버주택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환경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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