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2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의원, 청년센터 운영위원, 청년참여단,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통영시 청년현황과 실태 및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5년간 통영시 청년정책을 수립,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청년 욕구분석 및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영시 기본현황 및 청년정책현황 △통영시 청년의 수요조사 및 결과분석 △통영시 청년정책의 방향 순으로 진행 되었다.

보고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통영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제출된 의견 및 문제점에 대하여는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6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청년의 문제를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주거, 문화, 생활 등 전반으로 확대시키고 부족함이 없는 청년종합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또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통영에 맞는 청년정책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삶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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