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열린 2019년 한마음치매극복전국걷기행사 참여

경남광역치매센터와 통영시를 비롯한 경남 15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강야외무대에서 2019년 한마음치매극복전국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애()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통영여자고등학교, 충무고등학교의 치매파트너 50명을 비롯하여 치매안심마을 기억지키미, 통영시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걷기행사에 참가한 2천여 명의 경남도민들은 치매예방체조 후 왕복 4km의 코스를 걸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부대행사로 진행된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와 치매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통여고 치매파트너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하는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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