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경상남도 시책평가에서 수상
2018 수산물 수출, 전년 대비 7.5% 증가

통영시 2018년 수산물 수출이 전년 대비 7.5% 증가하여(73,257천불), 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산물 수출시책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산업 위기가 가져온 경기침체 속에 희소식이다.

통영시는 지난 328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책평가 시상식에 참가하여 도지사 권한대행, 도의회 의장, 도의원, 시장·군수, 농수산물 수출 생산자단체,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이날, 세양물산이 700만불탑, 대해수산이 100만불탑을 수상했고, 수산물 해외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멸치권현망수협 정창진 상무가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난해 통영시는 수산물의 양적인 해외 수출신장을 위해 미국 동부지역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했었다. 또한 벨기에, 모스크바, 태국 등 인지도 높은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기존 수출시장을 수성하고 새로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도 수출품목 다양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특히, 스페인, 독일 등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330일 개최한 제23회 한려수도 굴 축제에도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해서 굴 축제에 함께 참여했다.

수산과 관계자는 러시아 바이어 7분이 굴축제에 참여했으며, 이어 생산현장과 가공공장 등을 둘러보았다면서, “바이어들이 위생적인 현장을 보고, 굴의 생산과정에 대한 신뢰를 갖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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