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7일 오전 0시 15분경 남해군 창선면 대벽항 앞 해상에서 수산업법 위반 어선 A호(4.99톤, 연안복합)의 선장 정모씨(54년생, 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사천파출소에서 최근 삼천포항 인근해상에서 야간 불법 형망 조업(일명 독고다이)이 성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했다. 지난 6일 늑도와 솔섬 사이에서 무허가 조업 중이던 A호를 발견하였다.

통영해경은 6일 오후 11시 50분경 사천시 학도 앞 해상에서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A호를 남해 창선면 대포항 인근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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