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설맞이 행사, 온누리상품권 걸린 제기차기대회
비닐봉투 ZERO 캠페인, 장바구니 증정도

 

설맞이 대목, 북신시장이 특별한 손님맞이 잔치를 벌인다. 설대목인 24일과 25일에 북신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입한 손님에게 쿠폰을 발행하고, 온누리상품권이 걸린 게임에 참여할 권리를 준다. 고객감사 대잔치에서 벌어지는 게임에 참가해 승리한 사람에게 5천원권을 상으로 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닐봉투 없는 친환경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 이날은 비닐봉투 대신 북신전통시장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배부할 예정이다. 상인회 소속 점포의 물건을 구입하면, 휴대하기 편하고 해산물 등을 담아도 물이 흐르지 않도록 제작된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북신시장 상인회는 북신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총 450만원을 들여 북신장바구니를 1천800개 제작했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온누리상품권도 900장이나 준비해 뒀다.

양승국 상인회장은 “북신전통시장이 생활밀착형 시장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 가정에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설맞이 고객감사 대잔치는 24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북신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55-649-68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시장다운 설준비가 되도록, 흥겨운 행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초대가수 공연도 있고,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같은 전통놀이 시합도 할 예정입니다. 상품도 걸고 장바구니도 배부하면서 시끌시끌한 대목장을 만들 테니, 북신시장에 많이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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