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500만원 지원하는 ‘전지적 청년시점 창업프로젝트’ 연내 창업 위해 뛴다

1:1 컨설팅으로 전문성 장착
1:1 컨설팅으로 전문성 장착

야심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6명의 통영 창업자들이 지난 7일 ‘1:1 창업 컨설팅데이’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2022년 일반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전지적 청년시점 창업프로젝트’다.

이미 지난 4월 1주일간의 창업교육 40시간으로 출발한 이 사업은 수료자 중에서 사업계획서를 통해 6명을 선정, 창업을 지원하는 경상남도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 예정자에게는 10시간의 창업컨설팅과 초기사업비 1,500만원이 지원된다.

통영시는 작년에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올해는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통영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초기사업비 지원대상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6명의 예비창업자는 커피 베이커리 창업 3명, 소품 판매 1명, 꽃집 1명,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 서비스 1명이다.

창업컨설팅데이가 있었던 7일 통영시청년센터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3명이 창업 아이템별로 나누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첫 시간인 만큼 청년과 컨설턴트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이후에는 청년 창업장, 청년센터 등 창업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대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업 아이템의 기술적·사업적 고도화 전략 수립, 시장 경쟁력 분석 등 창업에 직접적 활용이 가능한 실전 사업 및 관련기술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공하게 된다. 10시간의 컨설팅을 받은 청년 창업자들은 올해 안에 자신의 아이템을 발전시켜 창업을 해야 한다.

통영시 일자리정책과장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청년의 성공적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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