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유영초, 진남초, 한려초) 공동사업

진남초등학교(교장 황종관) 통영역사문화탐방동아리 ‘통제영’이 지난 21일 한산도 제승당을 돌아보며 통영의 뿌리가 된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탐방했했다. 동아리 ‘통제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영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3개교(유영초, 진남초, 한려초)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통영의 역사와 문화재를 탐구하여 통영인으로서의 향토애를 기를 예정이다. 5월에는 한산도 제승당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 어떻게 대처하고 생활했는지를 배웠다면, 6월에는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통영이라는 군사도시가 생기게 된 배경을 배울 예정이다. 7월에는 통영이 낳은 민족의 아픔을 간직한 작곡가 윤이상에 대해 배운다. 8월은 여름방학을 맞아 김해가야문화를 배우러 갈 예정이다. 9월에는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에서 김성은 장군과 통영상륙작전에 대한 역사를 배울 예정이다. 10월은 통영의 일제강점기, 11월은 소설가 박경리, 12월은 통영무형문화재 주제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통영에 살고 있으면서도 통영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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