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2년여 만에 일상을 회복한 동원고등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생회 주도하에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선생님들께 전달하고 평소 전하지 못한 감사함을 표현하였으며 스승의 날 계기 교육을 통해 스승의 날의 유래와 교사와 학생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급별 기념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칠판 가득 선생님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기고 학급을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학급 친구들끼리 마음을 합쳐 성공적인 이벤트를 마무리하며 교실에는 웃음이 넘쳤다.

올해 3월 전면등교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사제 간의 정이 더 깊어진 만큼 스승의 날 행사는 어느 때 보다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일상에 지친 교사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주고,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스승의 날 행사가 진행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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